제1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 제1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녀일반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천시청태권도단.
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제1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녀일반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영천시청태권도단은 남녀일반부에서 금 3개, 동 3개를 획득하고 3인조 지명전을 우승해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남자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선수, 고웅재(-68kg급)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차지하고 이시형(-74kg급) 선수, 이바름(-87kg급)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송미성(-73kg급)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종합감투상(4위)을 수상했다.

또 3인조 지명전(단체전)에는 천동수(-68kg급), 고웅재(-68kg급), 이시형(-74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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