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민족통일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난 달 20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곽현근 의장이 취임했다.

신임 곽현근 의장은 구미에 뿌리를 둔 ㈜대경테크노 대표로서 지난 2017년부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구미중소기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인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필요한 민족의 역량배양을 목적으로 1981년 설립되어 현재 17개 시도협회에 10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사단법인으로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교육 및 현장 견학, 통일 문예제전 등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곽현근 의장은 취임사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홍보활동을 강조하고 민족통일을 위해 범국민적 활동에 앞장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