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대표 ‘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 참여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모나리자 갤러리는 1957년에 개관한 유서 깊은 화랑인데 이번에 옻칠 특유의 깊은 빛과 따뜻한 색감을 담은 한국 옻칠 작품에 매료돼 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게 됐다는 것.
전시회에는 김 대표의 옻칠화 6점과 지태옻칠기 6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지천 김은경 개인 홈페이지 (www.orientallacqur.com)와 지천옻칠아트센터 홈페이지(www.jicheonottchil.com)를 통해 사전에 엿볼 수 있다.
김은경 대표는 “프랑스는 유럽 대륙에서 일찍부터 옻칠문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국가”라며 “옻칠 본연의 색과 질감을 중시한 한국의 옻칠 예술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천옻칠아트센터는 2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옻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 옻칠 조형학 박사인 김은경 대표가 설립한 문화공간으로 2017년 7월 7일 상주 한방산업단지 내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