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사업 선정·…1억5000만 원 지원받아

사업 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지자체별로 컨설팅 및 운영비를 1억 3000~1억 500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구미시는 오는 25일께 노사발전재단과 협약 체결식을 갖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창출 등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및 구체적 일자리 모델, 실행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계약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노사민정 간담회를 통해 보고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구미시는 노·사·정 경제주체 간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일자리 모델 및 사업 운영을 추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고, 국비 2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경주시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신청했다.

앞으로 노사민정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미래세대를 위한 고용노동 현안 해결,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형 일자리가 계속 논의되고, 과제에 포함되면서 대응전략이나 세부 계획은 논의를 통해 보완을 하면서, 노사정 합의를 이뤄내 시민 모두의 바람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30만 경제문화도시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하철민, 황기환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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