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일원 ‘사람과 별빛이 머무는 완산뜨락’

영천시청
영천시 완산동 일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사람과 별빛이 머무는 완산뜨락’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안)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2022년까지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 1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이 선정된 후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와 국토부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국토부의 사전점검을 통과해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시가 현실에 맞게 실현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계획을 준비해온 결과이며 이번에 전국 34개 사업지 중 최종 심의를 통과한 지자체는 영천시를 비롯해 3개 지자체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확정된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관계 부서간 긴밀한 협의 및 부처 협업사업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북형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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