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기관단체들은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3개 시군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한다. 자매결연반 실무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산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봉사단체, 공직자 향우회 등이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단과 결연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선수단 자매결연반 기관단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결연대상인 15개 읍·면·동, 본청 8개 부서, 31개 기관단체와 10개 공직자 향우회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시·군 안내와 추진방법 및 협조사항에 대한 전달했다.

이번 대회의 자매결연반 구성은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소방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교, 금융기관, 병원, 기업체 및 봉사 단체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색이다.

경산지역 기관단체들은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3개 시군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한다. 자매결연반 실무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경산시.
이날 자매결연 기관단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대회 기간 중 대회 참가선수단을 위문 격려하고 경기장을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자매결연 반은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시·군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결연 단체별 위문 격려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 경산시의 위상을 부각 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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