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부산·대구·울산·경주 등서 7회 개최

청도군이 대도시지역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도시지역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
청도군은 올해 들어 서울·부산·대구·울산·경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 7회에 걸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한재미나리, 딸기, 버섯 등 계절농산물과 감말랭이, 반건시 등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 직거래행사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aT센터에서 전통식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산업대전에 신기새마을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서울시민들에게 새마을발상지 청도와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1월 2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3월 21일·24일 두류공원에서 실시한 미삼페스티벌행사에 청도군 귀농인유통사업단이 참여해 귀농인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대구주부들에게 저렴하게 판매, 호응이 높았다.

또 경북일보 주최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와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광장에서 실시한 2019 경북농특산물 진수성찬 쌀·술·떡 축제(경상북도 쌀문화축제) 행사에 각 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활동을 벌였다.

4월 6일은 울산 옥동공영주차장에서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 농특산물직거래행사를 가져 청도군을 홍보·판매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도농상생 두류공원장터를 매주 수요일 24회 운영, 귀농인이 생산한 계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현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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