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지원서 접수

속보=DGB 하이투자 증권(본보 16일 자 12면)에 이어 대구은행도 경력직 전문 직원을 대폭 채용한다.

대구은행은 16일 모바일과 디지털, 프로그래머 등 IT 분야 전문역을 비롯, 기업경영 컨설턴트, 공인회계사, 투자금융 전문인력 등 총 16개 분야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 전문직 채용으로 기술평가, 리스크 관리, 프라이빗 뱅커, 투자금융, 기업 경영컨설턴트, 공인회계사, 신용카드 마케팅 등 기존 은행 관련 전문역을 비롯해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은행 산업에 따른 IT, 디지털 분야의 전문역을 대폭 채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관련 전문역 모집 직종으로는 모바일·웹 VMD, 모바일·웹 퍼블리셔, 디지털 금융 전략, 뉴미디어 기획·운용, 프로그래머(모바일, 인공지능, 블록체인, DBA, 인프라) 등이 있으며 총 16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한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이 중요하다. 분야별 주요 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26일까지이며, 대구은행 홈페이지 공고란에 첨부된 입행 지원서를 이메일(insa@dgbfn.com)로 개별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 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1차 면접과 신체검사, 2차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 게재된 채용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