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가지고 있다.
영천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역량강화 및 힐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으로 1차와 2차(25~26일)에 나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추진 기반 마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직무연찬을 통한 시민감동 및 능동적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첫날은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조기찬 위원의 ‘마을공동체와 지역네트워크’란 주제로 지역복지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과 팀별 과제 수행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은 숲 체험, 명상·호흡·신체마사지 등 힐링테라피를 통해 가중되는 복지업무로 감정노동을 겪는 복지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복지담당자들이 재충전의 시간과 함께 보다 나은 친절봉사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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