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경시 아이돌보미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4월 15일 오후 2시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경시 아이돌보미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특별교육에는 아동학대 개념, 유형별 사례, 예방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더불어 아이돌보미의 역할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아동 인권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인지하고 보다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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