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면은 경주와 경계지역인 시티재 고개에 소공원을 조성한다.
영천시 고경면사무소(면장 김병직)는 봄을 맞아 경주시 경계지역인 시티재 고개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내 가로수에 야자매트 보호대를 설치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면에 따르면 육군3사관학교 주변 가로수에 미관을 저해하는 철재 가로수 보호판 대신 야자매트 보호대를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가로수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또 영천시의 관문으로서 경주 경계지역인 시티재 고개에 소공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했다는 것.

김병직 면장은 “민선 7기 공약인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관리가 미흡했던 소공원과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해 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