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0일간 제231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한다.
의성군의회는 1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군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중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완료된 사업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를 감시 통제하는 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별로 31개소(총무위원회 13개, 산업건설위원회 18개) 사업장을 현장 확인하며 의성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 농업6차산업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 단촌 방하소하천 정비공사, 점곡 황룡지보조양수장 설치공사, 식품 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귀천지구 숲가꾸기 사업장 등을 직접 돌아보며 사업추진 전반을 점검한다.

제2회 추경예산은 300억 원이 증액된 총 6,550억 원 규모로써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위주로 편성, 군민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사업인지 점검을·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영수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추경 예산안 심의 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에게 무한한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의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