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조현우 등 뒤이어

대구FC 팀스토어에서 관람객들이 선수들 유니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굿즈을 구매하고 있다.
사상첫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세징야가 대구FC내 유니폼 판매에서도 1위에 올랐다.

홈경기 연속 매진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는 17일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이름과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들에겐 인기의 척도다.

올 시즌 대구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세징야가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렸으며 김대원이 2위, 에드가가 3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영웅 조현우 골키퍼가 3위를 차지, 변함없는 인기를 받고 있다.

대구는 유니폼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오는 20일 팀스토어를 평소보다 일찍 열기로 결정했다.

기존 낮 12시 오픈 예정이었던 팀스토어를 이날은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유니폼을 포함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굿즈 구매가 가능하며 대구의 2019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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