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대높이뛰기 기대주…최인해 감독 지도

▲ 13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예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문하은(오른쪽 두번째) 학생이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장식)는 지난 13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 대회에서 3학년 문하은 학생이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장대높이뛰기의 기대주인 문하은 선수는 지난해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예천여고 육상부 최인해 감독(교사)은 “학생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보아서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예천여고에서 육상 국가대표들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여고 육상부는 여고부 육상선수 제조기로 최인해 감독과 이민희 코치의 지도로 매일 오전 1시간과 오후 3시간 이상 훈련을 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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