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경시 보건소에서도 지난 12일 방문해 출산기념품(내의, 턱받이, 미역, 임산부영양제)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신혼부부 주거 관련 사항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아이돌봄 사업지원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마성면 기관·단체 일동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성면에 출생신고 시마다 축하선물(미역과 기저귀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동춘 마성면장은 “문경시가 다른 도시보다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훨씬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고 있다”며, “마성면에도 고령화시대에 젊은 사람들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복순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아기 탄생을 너무나 축하하고, 갈수록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마성면에 정말 큰 선물인 것 같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