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친박연대 김일윤

"권력이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진실을 보여주신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일로 인해 선거 막판까지 고독하고 힘겹게 질주한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는 "경주만을 생각하며 한평생을 지낸 저에게 인생의 마지막을 다시 한 번 경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시민여러분께 마음 깊은 곳에서 뜨거운 눈물로 감사를 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또 "선거를 통해서 양분 되었던 경주의 민심을 한곳으로 모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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