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
새누리당 대구 북갑 권은희(사진) 후보 캠프에 26일 이달희 전 예비후보의 본부장, 기획홍보책임자, 회계책임자 등 핵심요원 10여명이 전격 합류했다.
이는 전날 주성영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달희 전 후보에게 "현역의원이 무소속 출마해 격전지인 북구갑 지역의 당선이 대구 전 지역 새누리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전 후보의 전 조직이 권 후보를 도울때 가능하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 전 후보는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북갑 선거의 진두지휘를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동하 운영위원장을 비롯, 김상혁, 노혜진, 이동수, 최광교, 홍의구, 최영옥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북구의원 8명중 7명이 공천 직후 권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