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 수상…내달 31일 시상식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 드림스타트사업(공공부문 중심의 선진국형 아동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도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지원단과 민간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01개 기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운영관리 및 프로그램운영, 자원개발 등 9개 분야 18개 영역에 대한 52개 지표에 대해 서면조사 및 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달서구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의 통합적 서비스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운영과 한정된 예산으로 대상 아동의 욕구를 조금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학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등 0~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적인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드림스타트 2011년 사업평가 보고대회' 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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