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교실'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구민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수료 학생이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부모에게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달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교육강사를 통한 학부모 마인드 교육과 학부모가 직접 휠체어와 안대를 착용하고 장애인이 돼 보는 장애인식 개선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체험교실 후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5월 한달 동안 학산장애인재활작업장,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족이 함께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며 학부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문의 667-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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