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성황리 마쳐…강구면사무소 하인규씨 등 5명 '대상'

'사랑해요 영덕 직장인 가요제'가 지난 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사랑해요 영덕 직장인 가요제'가 지난 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가요제는 영덕군과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직장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기관 16개팀이 참가했다.

직장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대회중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한층 더 분위기가 고조됐다.

서라벌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가창력, 관객호응도, 무대매너 부문 등에 대한 평가결과 '먼지가 되어'를 부른 강구면사무소의 하인규 등 5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농협 영덕군지부 김지수 외 1명이 최우수상, 열린창호 배경희씨가 우수상, 영덕경찰서 배성임 외 1명이 장려상, 영해농협 고승원 외 5명이 인기상,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임정규 외 2명이 화합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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