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관장 입건

관원을 훈계한다며 골프채로 지적장애인 관원을 때려 다치게 한 태권도 관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미 모 태권도장에서 관장 B씨(37)가 관원 김모(11·지적장애 3급)양이 다른 관원의 안전알리미서비스(마이키즈 알림이) 카드를 버리는 것을 보고 훈계한다는 이유로 골프채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10여차례 때려 상해를 입혔다는 것.

김양은 이 처벌로 전치 2주의 둔부좌상(상해)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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