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 0.5㏊ 태우고 진화
지난 3월 포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 인명·재산피해를 남겼음에도 입산자의 과실에 따른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오전 7시10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인근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5㏊ 가량을 태운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시와 산림당국 등은 헬기 3대와 소방차 8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경찰 등은 입산자가 버린 담뱃불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