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진해일 내습 가상 대응 훈련 펼쳐

포항시가 6일부터 3일 동안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갖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뿐 만 아니라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동시에 진행됐다.

시는 이날 박승호 시장이 직접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응급조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초기대응태세 점검훈련'을 펼쳤다.

특히 일본 혼슈 아키다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내습하는 것을 가상한 뒤 시청과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방안과 훈련참여 부서의 대처 및 피해복구 방안에 대해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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