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강구조센터 회장 선임

서영세 전무(왼쪽),김재열 상무

포스코 서영세 전무와 김재열 상무가 각각 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강구조센터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 동관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서영세 전무(스테인리스 부문장)를 선임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스테인리스강 산업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스테인리스 전문가 및 중소기업청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소 스테인리스사가 신제품, 신기술 개발시 적극 지원하는 담당 도우미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도 이날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피닉스홀에서 2013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김재열 상무(마케팅 전략실장)를 선임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강구조센터에서는 강구조 건설시장에서 정품 건설용 강재사용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규격 개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분과에서는 건설자재 인증시스템 도입 및 건설 품질관리제도 개선 연구, 강구조 이용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건설용 강재 제도 개선 사업 및 홍보 활동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틸하우스분과에서는 농어촌 표준설계도 개발을 통한 수요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스틸하우스 자격 제도의 확대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스틸하우스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관부문에서는 강관말뚝, 내지진강관 및 고강도강관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강관업계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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