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을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어느 동네에나 있는 경로당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폰팅이라는 다소 독특한 설정을 더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코미디 연극이다.

이 연극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소통으로 치료하고 무거울 수도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을 즐겁게 풀어내어 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료를 1층 5천원 2층 3천원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하여 많은 군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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