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령리 주흘산 자락…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친환경 숙박시설 '진솔원' 조감도.

문경시는 문경읍 팔령리에 친환경 숙박시설 '진솔원'이 들어서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문경시에따르면 (주)진솔원은 술의 원료인 무수에탄올과 합성에탄올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인 한국알콜산업(주)의 자회사로 이곳 수려한 자연환경을 뽐내는 주흘산 자락에 미래지향적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주)진솔원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문경시 문경읍 팔령리 주흘산 자락 7만7천923㎡의 부지에 연면적4천993.89㎡ 규모에 연수동 1동, 빌라동 10동, 오토캠핑장, 캐라반야영장 그리고 각종 연수시설 등 39실을 건립한다.

2013년 5월중 착공하여 2015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진솔원'은 한국알콜산업(주)의 기업연수원의 역할은 물론 부족한 2015년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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