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패기·열정 발산했어요"

경북전문대학교가 대운동장에서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발산하는 화합의 제전 '개교 41주년 기념 현암체육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상에 맞서 도전하라'로 제41대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 됐으며 입장식 및 개회식에 이어 축구경기, 씨름, 배구, 족구 등 각 종목별 체육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입장식은 25개 학과의 참여로 특성에 맞게 이색적인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이벤트를 연출했으며, 이번 행사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밖에 NSN메신저를 통한 교가(1절)작성 빨리 보내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학생참여 이벤트와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남형천 학사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젊은 지성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체육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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