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 의정회가 우리의 땅, 민족의 섬 독도 지키기위해 독도에서 뭉쳤다.

지난 13일 경북도 의정회(회장 우영길)는 전국시·도 의정회 협의회(회장 신현태)회장단과 함께 독도선상에서 독도지키기 규탄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의정회가 주관한 이번 독도지키기 규탄행사는 독도 현지에서 행사를 가질려고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접안하지 못하고 여객선 선상에서 전국시·도 의정회 회장단과대구·경북 의정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한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보다 갈수록 무례와 만행을 자행하는 일보의 부당성을 지적 하고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전국시·도 의정회는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토 도발행위를 집요하게 획책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본은 독도 전담부서를 설치 후 국가적차원에서 대항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한편, 우리땅 독도를 바로알고 알리고 독도지킴이의 역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경북도 의정회는 의정회내에 독도지키기 특별 위원회를 설치, 관련기관, 단체와 공조해 울릉도, 독도 수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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