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2대 원장에 김충환(사진) 전 시의원이 선임됐다.

패션연구원은 1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결과 최고 득점을 얻은 김충환 전 시의원을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선임했다.

김 내정자는 동국대 국제관계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했고 2002년~2010년 대구시의회 의원,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원장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김충환 원장 내정자는 "전략적 경영혁신, 적극적 기업 지원활동, 연구원의 안정적 운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글로벌 패션산업연구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연구원을 적극 운영 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문화·예술이 융합된 실용성있는 창조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성실하고 겸손하게 직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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