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영농기술 교육 실시

영주시는 초보단계 귀농·귀촌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자 100여명을 선발해 2013 영농기술 교육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현장실습교육과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후계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기초반 60명, 정규반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기초반 60명(25시간), 정규반 40명(45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2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며 교육에 따른 일체비용은 귀농인 부담없이 전액 영주시에서 국비로 운영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농촌정착요령, 전문 초빙강사의 특강, 작목별 농업기초 기술교육, 정보화교육, 농기계 활용실습, 농촌현장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 귀농인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실습과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기술과 정보를 쉽게 습득해 귀농인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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