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정국' 해소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4일 청와대에서 첫 월례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황 대표의 요청에 따라 만나 당무와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한 보고와 추후 대책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아울러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정 난맥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심도있게 다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황 대표가 제안한 야당과 회동에 대해 "그 쪽은 지도부가 15일 뽑히는 만큼 그 뒤에 야당 지도부와 논의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