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14일 수입 곡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최모(57)씨를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부터 이번달 8일까지 북구에서 곡물도매점을 운영하며 국내산 맵쌀과 중국산 맵쌀을 8대2의 비율로 혼합, 국내산으로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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