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빅 콘서트' 18일 개막…포항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옆 특설무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번 주에도 지역 곳곳 다양한 행사들이 가족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3 감사나눔 빅 콘서트가 18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포항예총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중가요와 클래식, 문학, 미술, 국악 등 종합예술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공연은 포항음악협회와 연예협회가 무대를 꾸민다. 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인디밴드와 라이브가수 공연 등이 흥겨운 무대로 꾸민다.

이 외에도 5월 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6~7월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이어진다.

6월 23일에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캐리커쳐 그려주기를 비롯해 국악과 무용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6월 30일에는 음악협회가 오빠만 믿어,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클래식으로 연주해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 무대인 7월 7일에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문인협회가 시를 낭독 해 무대의 품격을 할 예정이다.

'제7회 내연산음악회'가 17일 오후2시 보경사 일주문안 숲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최원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소명, 유다현, 박미영의 공연과 색소폰, 트럼펫 연주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지역라이브 가수, 인디밴드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19일에는 '흥해 이팝꽃 축제와 효 대잔치'가 흥해 향교산 일원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열린다.

풍물길놀이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악민속공연, 이팝가요제, 품바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어울마당 효 대잔치를 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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