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생명뮤지컬·유림장재현 등 볼거리 제공…참외경품·시식행사도 마련

'생,삶,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6일부터 나흘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참외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생·활·사 문화로 특별한 감동의 축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생명의 탄생과 삶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고, 생명선포식·생명뮤지컬·태교음악회·전통혼례·유림장재현·나라사랑재현극 등은 색다른 볼거리다.

또 참외를 주제로 한 참외진상·천제의식·성주참외가요제를 비롯하여 참외품종별전시·참외따기체험·참외반짝경매·참외시식퍼포먼스·참외월드컵·참외예쁘게깍기와 퀴즈게임등 60여 종류가 넘는 이벤트행사로 관람객들의 오감만족을 준비하고있다.

참외음식 시식·전시와 더불어 매일 10회씩 총800팀에 대하여 참외3㎏ 1박스를 직접따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있고, 참외월드컵 O.X,퀴즈·깍기대회 등 참외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참외경품과 시식행사를 푸짐하게 준비했고, 이장 상록회는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시식퍼포먼스를 통해 10㎏ 400박스를 무료시식과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키로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반짝 경매를 통해 3㎏ 1천박스가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며, 이중 외지 관광객들은 선착순 1인1박스 낙찰기회가 주어진다.

또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참외자동판매기는 1천원으로 고품질 참외 1개를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