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여만원 매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에서 펼쳐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역대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막을 내린 가운데 농축특산품 전시판매장도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회기간 중 4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전시판매장을 찾아 1억2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시군 평균 500만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예년의 도민체전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판매실적으로 김천시에서 진행한 경품행사와와 할인행사 그리고 축산물 무료시식행사 등 다양한 판매촉진 이벤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회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보인 곳은 자매도시 군산시로 현미, 멸치, 젓갈류 등 670만원 어치를 판매했으며, 울릉도의 오징어와 명이나물, 영주의 인견 제품, 그리고 울진의 미역과 성주 참외는 완판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