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꿈나무선발전 金 1·銀 1 쾌거

영덕교육지원청이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영덕군에서는 5명의 육상 유망주가 참가해 정진수(병곡중 2) 선수가 110mH 종목에서 금메달을, 윤양지(영덕야성초 6) 선수가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정진수 선수와 윤양지 선수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육상훈련을 시작한 신예로서 짧은 기간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렸기에 앞으로 지역의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종수 교육장은 "전국에서 우수한 육상선수들이 참가한 제15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영덕군 대표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자랑"이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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