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의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환경부(환경부 복권기금) 후원으로 희방자연관찰로 자연생태 관찰, 숲 속 놀이, 인삼박물관 관람,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진태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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