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디지털연극제' 개최

2013 구미디지털연극제(대한민국 소극장열전)가 오는 6월 4일부터 22일까지 화, 수, 금, 토 저녁 7시30분에 소극장 '공터_다'(원평동 금오시장 입구)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은 소극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유명한 6개의 극단들이 연합해 만든 연극 축제다.

구미의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를 필두로 대구의 극단 한울림, 부산의 사람·공간아트컴퍼니, 전주의 극단 명태, 춘천의 극단 도모, 광주의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함께 만들어 내는 연극 감동은 6월 한 달간 구미를 연극도시로 만들예정이다.

각 극단에서 참가하게 되는 작품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극부터 청춘남녀가 펼치는 멜로연극,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해 관객은 물론 참가한 배우 및 스텝들에게까지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었던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은 이제 연극계에서 하나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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