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전국을 무대 빈집만을 골라 현금·귀금속 등을 훔쳐온 김모(47)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전국을 무대로 12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 현금·귀금속 등 7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피의자 김씨는 지난 7일 낮 12시10분께 문경시 모전동에 있는 주택에 침입했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시외버스를 이용해 달아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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