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차 조선 십승지 읍면장협의회가 23일 상주시 화북면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 협의회는 조선 십승지인 영주시 풍기읍과 봉화군 춘양면, 상주시 화북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 등 11개 읍면장이 십승지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구성한 단체다.

회의는 지난 3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사업인 '한국 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사항 토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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