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안과검진·안경 지원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관내 S안과의원과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에게 안과 검진을 통해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검진비 및 안경제작비용을 본인부담금 없이 병원이 30% ,드림스타트에서 70%를 지원한다.

평소 안과질환이 있거나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과 안질환이 의심되는 아동들에게는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아동들의 시력보호와 학습장애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령기때의 안과 검진을 통해 근시, 난시, 약시, 사시 등을 조기에 발견에 이어 조기에 처치함으로 인해 성인 및 노년의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 "시력보호는 어려서부터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아동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과 검진 및 안경착용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림스타트와 지역업체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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