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일행이 27일 중국 상해에서 절강상산 자연식품 유한공사 이선호 대표와 상주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상주에 건립 예정인 조미김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상주 농특산품을 수입해 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MOU 체결 후 바로 다음달 15일까지 20여일간 중국 상해 갤러리아 마트에서 대대적인 상주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도 들어갔다.

중국 절강성에 본사를 둔 절강상산 자연식품 유한공사는 한국식품 2천여종을 수입해 월마트와 까르프, 테스코, 대윤발 등 중국 전역 1천 300여개 할인점에 입점, 판매하고 있는 중국 거대 유통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