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경북도 시장·군수협 회의 고령서 개최

지난 28일 오전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병목 영덕군수)가 제16차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병목 영덕군수)제16차 회의가 고령군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오전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시장·군수 회의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최양식(경주), 박보생(김천), 권영세(안동), 남유진(구미), 김주영(영주), 성백영(상주), 고윤환(문경)시장과 장욱(군위), 김복규(의성), 한동수(청송), 김병목(영덕), 이중근(청도), 김항곤(성주), 백선기(칠곡), 이현준(예천), 박노욱(봉화), 임광원(울진)군수가 참석했으며, 영천, 경산, 영양은 부시장 및 부군수가 참석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는 불참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북과 전남지역을 아우르는 15개 시장군수협의회를 고령군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등재 우선 추진 대상의 우수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고, 낙동강 55㎞의 성장 입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고령지역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자활근로자 복지도우미사업 확대,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 보직 부여,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농어촌 페슬레이트 처리 지원확대, 경북도민의 동일한 화장장사용료 부과, 해적생물구제사업 지침개정 등 모두 7개 안건에 대한 협의·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6개 안건이 건의사항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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