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시장, 농림부·환경부 잇따라 방문 건의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농림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정부예산 심의를 위한 각 부처의 예산안이 다음달 20일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 설명과 예산 건의를 위해 박시장이 직접 해당 부처를 방문하고 나선 것.

이 날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은 박시장은 여인홍 차관과의 면담에서 남면소재지 종합정비, 동재권역단위 종합정비, 그린스마트빌리지조성, 미환수변공원조성 등 신규사업 선정과 추진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위한 국비 계속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뒤이어 방문한 환경부에서는 농소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 김천1일반폐수처리시설 설치 신규 사업과 추진중인 2개 지역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지원을 부탁했다.

직접 발로 뛰는 국비확보 행보를 하고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마부작침(뜻을 두고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의 정신으로 연말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초부터 37개 사업, 2천 801억원 주요 국비확보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천시는 6월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방문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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