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남 감꽃 체험행사

활짝핀 감꽃.

제 3회 외남 곶감축제를 앞두고 30일, 상주 곶감공원에서 곶감축제 및 상주 곶감공원 홍보를 위한 '외남 감꽃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감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외남 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묵)가 주최하는 이번 감꽃 체험행사에는 주민과 지역유치원생 등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외남면 소은리)에서 올리는 감 풍년농사 기원제를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이 펼치는 감꽃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 그리고 상주 곶감공원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정윤목 위원장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제 3회 외남 곶감축제와 상주 곶감공원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