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호미예술제' 백일장 일반부 장원에 김임백(대구)씨가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제18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9회 호미예술제'에서 전국 한글백일장과 전국 환경사랑사생대회, 다문화가정 주부 편지쓰기 등이 펼쳐졌다.

학생부문 단체상은 포항중여고·대보중·대보초등학교에 돌아갔다.

고등부 운문과 산문 장원에 이서영(세명고2)·최연수(세명고 2) 학생이 각각 자지했고, 중등부에서는 이어진(포항동해중 3)이 장원을 받았다.

초등부에는 김민석(포항대해초 4)·김민주(포항원동초 6) 학생이 각각 운문과 산문 장원에 선정됐다. 일반부와 중등부 산문 수상자는 없었다.

또한 '5행시' 부문 고혜은(부산)씨와 '편지쓰기' 일반부 이수정(포항시 이동) 씨, 고등부 김주영(중앙여고 1)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3층에서 열린다.

백일장과 미술대회 장원과 최우수상 입상자 등 20여명에게는 포항시 문화역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되며 9일 오전 10시에 포항실내체육관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서상은 추진위원장은 "백일장, 전국미술사생대회, 흑구문학상 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호미곶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은 경북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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