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 융합형 설계팀 'Vision Trip'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다학제 융합형 설계팀인 'Vision Trip팀(문지현 외 7명, 지도교수 김영학)'이 지난 24일 한양대에서 열린 '제5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전국 참가대학 61개 팀 중 금상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 공학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Vision Trip팀은 컴퓨터, 기계, 전자, 신소재, 응용화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다학제 융합형 설계팀이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빗물 집수장치(Waterpia)'를 출품해 금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다학제 융합형 설계팀 '참신나 라이프팀'팀도 이슬을 모아 물이 생성되는 '자리끼 침낭'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 팀(최규석 외 2명)은 23일과 24일 대한인간공학학회가 주관한 '제2회 인간공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기차표 무인발매기 UI의 사용성 평가 및 개선안 도출'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국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은 "창의·융합형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금오공과대학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융합형 설계교육을 위한 디자인 스튜디오 구축, kit Engineering Fair 개최 등 창의·융합형 설계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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