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 시도당위원장회의가 3일 홍의락(비례대표) 국회의원실에서 우원식 최고위원, 홍의락 대구시당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홍 의원은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정부가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던 초심으로 돌아가 약자와 지방의 편에서 국정을 운영하고 공동체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를 준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즉각적 시행을 촉구 △'공공의료 확대'에 역행하는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 즉각 철회 △밀양 송전탑 문제 해결 △공약가계부에서 배제시킨 대선 지방공약 즉각 이행 △수도권 규제완화 및 수도권 육성방안은 즉각 폐기 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 채택은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허성무,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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