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화·소통공간으로 꽃 피다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마련한 사내 블로그 '포스코&'이 즐거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개설 1주년을 맞이한 '포스코&'은 포스코가 개설한 블로그형 웹진으로,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새로운 소식과 문화·이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분산된 사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이다.

'포스코&'은 불과 1년만에, 회사 소식을 한 발 빨리 알리거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사랑나눔·봉사활동에서부터 사내커플·가족 소개 등 제한 없이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아내며 다 함께 마음을 나누는 대화의 창으로 자리잡았다.

'포스코&'이 지난 1년간 포스코패밀리의 소통채널로 활용되는 동안 다양한 기록이 생겨나기도 했다. 지난 한해 동안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4만2천372명이 '포스코&'을 찾아 8만1천922건의 댓글을 남겼으며, 컨텐츠 조회수는 322만4천566건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벤트에는 2만3천362건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포항제철소 화성부에 근무하는 문말애씨는 "다른 공간에서 다른 일을 하는 패밀리사 직원들이 온라인 소통채널 '포스코&'을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이벤트도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세대·직급·소속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 포스코패밀리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포스코&'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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