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이동진료 운영
군위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이동진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번 행복병원 운영은 안동의료원에서 내과과장을 팀장으로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사회복지사 등 전담 진료팀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동 검진버스에는 초음파진단기, 전신촬영용 X-Ray, 안저촬영, 골밀도측정 등 최신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어 최적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동진료는 교통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난달 31일 고로면보건지소(진료인원 20명), 지난 5일 소보면보건지소(30명), 7일 고곡보건진료소(30명), 오는 12일 부계대율보건진료소 등에서 운영하는데 저소득층, 독거노인 ,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검진은 전문진료와 기초검사,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X-Ray, 소변검사 등의 전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인공관절, 백내장, 배뇨장애 유소견자가 있는 경우 한 지역당 1건씩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한다.
유윤순 방문보건담당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소외계층의 건강현황을 파악해 의료서비스를 지속적 제공함으로써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054-380-7423 로 하면된다.